[호평동 영어학원] 남양주 영어 단어 자꾸 잊어버리는 아이, 암기력 문제가 아닌 이유
단어를 외워도 자꾸 잊어버리면 부모님도 아이도 흔히 암기력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. 하지만 이것은 오해에 가깝습니다. 사람의 기억은 원래 한 번 본 것을 빠르게 잊도록 만들어져 있고, 이는 나이나 능력과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. 문제는 암기력이 아니라 그 단어를 다시 마주치는 횟수와 간격에 있습니다. 하루에 몰아서 백 개를 외우고 다시 보지 않으면, 누구든 일주일 안에 대부분을 잊어버립니다.
왜 외운 단어가 자꾸 빠져나갈까요
단어장을 눈으로 훑고 뜻을 가린 뒤 맞히면 외웠다고 느끼기 쉽습니다. 하지만 그 순간의 기억은 아직 짧은 서랍에 들어 있는 상태일 뿐입니다. 이 서랍에 있는 정보는 다시 꺼내 쓰지 않으면 하루이틀 안에 지워지도록 되어 있습니다. 오래 남는 기억으로 옮겨지려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 다시 만나야 합니다.
그래서 하루에 몰아서 외우는 방식보다, 적은 양을 여러 날에 걸쳐 계속 마주치는 방식이 훨씬 오래 남습니다. 또 하나, 뜻만 한글로 외운 단어와 문장 속에서 쓰임을 함께 익힌 단어는 남는 정도가 다릅니다. apple이라는 단어를 사과라는 한 글자와만 연결해 두면 그 연결 고리가 하나뿐이라 쉽게 끊어집니다.
반면 I ate an apple this morning 같은 문장 속에서 만난 단어는 여러 갈래로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가 흐려져도 다른 길로 다시 떠올릴 수 있습니다.
부모님이 자주 하시는 오해
단어를 며칠 지나 다시 물어봤을 때 아이가 대답을 못하면, 집중을 안 했다거나 성실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. 하지만 이것은 성실함의 문제라기보다 반복 설계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. 어제 외운 단어를 오늘 다시 보지 않고 새 단어로 넘어가는 학습 방식 자체가 잊어버리도록 짜여 있는 셈입니다.
또 하나 흔한 생각은 단어장을 몇 바퀴 돌리면 저절로 해결된다는 것입니다. 물론 반복은 필요합니다. 다만 같은 방식으로 그냥 여러 번 보는 것과, 시간 간격을 늘려가며 다시 꺼내 보는 것은 효과가 다릅니다. 외운 지 하루 만에 다시 보고, 그다음엔 사흘 뒤, 그다음엔 일주일 뒤에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간격을 넓혀가는 편이 같은 시간을 들여도 더 오래 남습니다.
자주 받는 질문
단어를 외워도 시험 때만 지나면 다 잊어버립니다. 어떻게 해야 하나요
암기력의 문제가 아니라 반복 주기의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. 하루 만에 한 번, 며칠 뒤에 한 번, 일주일 뒤에 한 번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간격을 두고 재복습하는 방법이 한 번에 몰아서 여러 번 보는 것보다 오래 남습니다. 또한 단어만 따로 외우기보다 짧은 문장 속에서 함께 익히면 기억이 여러 갈래로 연결되어 잘 빠지지 않습니다.
남양주나 호평동에서 영어학원을 고를 때 어휘 지도 방식은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
단어 시험을 몇 번 보는지보다, 그 단어를 얼마 뒤에 다시 확인하는 구조가 있는지를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. 그날 외운 단어를 그날로 끝내지 않고 며칠 뒤, 몇 주 뒤에 다시 점검하는 재복습 과정이 있는 학원이라면 단어가 오래 남는 학습 구조를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